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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맛집] 숙명여대 앞 '더함(THE HAM)' "한정식집" 본문

서울 "맛집" 여행/용산 & 숙명여대

[숙대 맛집] 숙명여대 앞 '더함(THE HAM)' "한정식집"

DEXTER GREEN 2016. 4. 21. 08:00

[숙대 맛집] 숙명여대 앞 '더함(THE HAM)' "한정식집"


이번에도 다시 숙명여대 앞으로 한번 가보았습니다. 사실, "서울 맛집 여행"은 예전에 "서울 맛집 TOP100"이라는 책 출판에 참여를 했던 그러한 기억이 있는데요. 각 블로거 100명이 50곳의 맛집을 추천해서 가장 중복이 많이 되었던 곳 100곳을 확인하고, 각 블로거가 그 중 한곳을 방문해서 일종의 취재를 하면서 소개를 하는 그러한 프로젝트였는데요. 제가 가게 된 곳은 바로 숙명여대 앞의 "더 함"이라는 이름의 한식집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추천한 곳에 제가 가게 되어서 다행이었던 그러한 기억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오... 이번에는 무려 서울에서 100곳으로 손꼽힌다는 그러한 맛집에 가보는 것입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왠지 대단한 곳일 듯 합니다."


숙대 앞에 있는 "더함"이라는 식당은 제법 숙명여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식사를 하기에는 살짝 가격대가 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간혹 한번씩 먹고 온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던 것 같으니 말이죠.





"숙명여대 앞의 한정식집 더함, 2층에 있는 모습입니다."


숙명여대 앞에 있는 한정식집인 더 함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어쩌면 손쉽게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내려가다가는 무심코 지나칠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이 곳을 방문하겠다고 계획을 하고 이동하는 것이라면 꼭 주위를 잘 살피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식 가격대는 8,500원부터 시작하지만, 주요 메뉴의 가격대는 만원대이니 조촐한 모임으로도 괜찮은 곳인 듯 합니다."


메뉴를 슬쩍 살펴보면, 정식 가격대는 8,500원부터 시작하는 모습인데요. 그래도 다른 메뉴들을 살펴보아도 크게 무리가 될만한 그러한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가격대였습니다. 물론 매끼 밖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제법 무리가 있는 수준이라고 하겠지만, 어차피 이런 곳에 올 정도면 간혹 한번씩 누군가를 만나러 오는 것일 것이니 말이죠.


▲ 전채요리로 죽과 샐러드가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가족 외식을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의 숙대 앞, 더 함"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에서는 가족 모임으로 활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은 그러한 모습입니다. 메뉴도 하나하나 거의 코스와 비슷한 형태로 나오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많은 다양한 코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전채로 죽이 등장하는 모습이고, 샐러드와 같은 것도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서야 이제서야 메인메뉴가 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지라, 왠지 모르게 좀 대접을 받는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 후식도 간단하게 등장하긴 하는데, 가벼운 차 한잔 정도라고 할까요?



▲ 이건 아마도 된장정식이 아닐까 싶네요.


▲ 이건 아마도 떡정식일 듯 합니다.


▲ 이건 아마도 맥정식이겠죠?


"오늘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떡정식, 맥정식, 된장정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숙대 앞까지 왔으니, 자연스럽게 우리는 숙대에서 알게된 지인을 오랜만에 한번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4명이서 한자리를 채우니 마치, 한 식구가 식사를 하는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서울에서 혼자서 생활을 하고있다보니, 이런 분위기가 참 그립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우리가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떡정식 2개, 맥정식 1개, 된장정식 1개였습니다. 사람이 여러명이다보니 제법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보여줄 수 있으니 말이죠.


떡정식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떡갈비를 생각하면 될 것이고요. 맥정식의 경우에는 고추장불고기가 포함되어 있는 정식이었습니다. 된장정식은 말 그래도 된장찌개가 나오는 모습인데, 여기에 비빔밥도 같이 나오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퀄리티에 비해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깔끔함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식가인 "서울 맛집 여행"에게 양은 살짝 부족했던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뭔가 모임 같은 것을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러한 곳으로 한번 추천을 해봅니다.


"서울 용산 청파동 숙명여대 앞 더함(THE HAM)"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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