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정독도서관 근처 '샛별당' "길거리 꼬치구이"

[삼청동 맛집] 정독도서관 근처 '샛별당' "길거리 꼬치구이"

오랜만에 삼청동을 들렀다가 발견하게 된 곳이 있습니다. 인사동을 거쳐서 풍문여고 옆에 있는 길을 따라서 삼청동으로 올라오면서 발견하게 된 길거리 꼬치구이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상하게도 삼청동만 오면 이러한 것들이 괜히 먹고 싶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역시 삼청동은 이런 매력이 있는 거리인 듯한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면서도 그러한 것들이 깔끔하게 유지가 되고 있다고 할까요?

"오오... 삼청동에 있는 길거리 꼬치구이집이구려."

"이렇게 길에서 먹는 음식은 왠만하면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이상하게 같은 것을 먹어도 집에서 나와서 길에서 먹으면 다 맛있어지는 듯한 기분은 왜일까요? 아무래도 걷다보니 허기가 져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특정한 길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수성때문에 그럴 것일까요?

"샛별당은 풍문여고 옆으로 나있는 길에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올라오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비슷한 분식집들이 제법 보이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샛별당은 풍문여고 옆으로 나있는 골목길을 통해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걸어올라오다보면 찾아볼 수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길도 역시 제법 운치가 있는 그러한 곳인지라 왠지 걷고싶은 기분이 드는 그러한 골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혹 거리공연을 하는 거리의 악사분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말이죠.

"삼청동에 있는 샛별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단 한가지, 닭꼬치구이입니다."

삼청동에 있는 샛별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단 한가지밖에 없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바로 닭꼬치구이인데요. 그래도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소스는 두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간장양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고추장양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선택해서 주문하시면 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어차피 둘 다 2,000원으로 동일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꼬치를 주문하고 보니, 이 곳이 테이스티로드에 등장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더 맛집일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괜히 꼬치구이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된 곳에서 먹은 듯한 그러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도 이 곳, 삼청동에서도 정독도서관 근처에서 느껴볼 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샛별당"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