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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여행/혜화 & 대학로

[대학로 맛집] 셰프의 국수전 & 육개장 성대입구점

DEXTER GREEN 2016. 5. 11. 08:00

[대학로 맛집] 성균관대 입구사거리 '셰프의 국수전 & 육개장 성대입구점'


이번에 한번 다녀온 곳은 대학로에서 살짝 외곽에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셰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입니다. 이 곳 역시도 개인적으로는 혼자서 간혹 식사를 해야할 경우에 방문하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대학로에서 살짝 외곽에 떨어져있는 곳인지라, 특별히 바쁜 저녁시간이 아니라면 사람들로 크게 붐비지 않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이번에 가는 곳도 프렌차이즈 맛집 아니오?"

"설마 벌써부터 소재가 바닥나고 있는 것이오?"

"맛집 블로거라면 맛집을 우선적으로 먼저 가봐야 하는 아니오?"

"그러게 말이오. 맛집이라고 하면 간판이 허름하고 홍보도 전혀 하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그런 아니오?"

"여기는 뭔가 맛집이라고 하기는 그렇구려. 워낙에 널린 곳이라..."


어쩌면 이번 포스팅은 쉬어가는 코너라고 생각해도 합니다. 대학로 주변에 있는 식당을 그냥 소개하는 그런 코너라고 할까요그래도 혹시나, 멀리 대학로까지 공연을 보러 왔는데,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는 시원한 국수를 그릇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쉐프의 국수전과 같은 프렌차이즈점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어느 지점을 가든지 항상 같은 맛을 느껴볼 있으니 말이죠.




"성균관대학교 입구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


"허허... 이것 , 나름 프렌차이즈 맛집이라고 해서 찾기 쉬울 알았는데, 은근히 구석에 있구려."

"그러게 말이오. 대학로 중심부에서 한참 벗어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쪽에 있으니, 이거 동네를 아는 사람이 아니면, 알지 못할만한 곳인 하오."

"우리를 곳으로 데려온 이유가 있었던 것인가보오."


쉐프의 국수전 대학로점, 아니 성대입구점은 은근히 구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에서 서울과학관과 창경궁, 서울대병원 후문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찾을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으로 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다보니, 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도 곳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살았지만, ~ 후에야 쉐프의 국수전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이것 , 때늦은 저녁 식사 시간이라서 그런지 가게가 한산한 편이구려."

"아니면, 어쩌면 사람들이 곳을 몰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소."

"그러게 말이오. 일부러 찾아오려고 하는 것이 아니면, 찾기가 어려운 곳에 있으니 말이오."

"덕분에 그래서 그런지, 조용히 식사를 하기에는 좋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구려."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 편안하게 식사를 있는 공간"


대학로 중심부에서 약간 외각에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다지 붐비지는 않아서 좋은 공간입니다. 대학로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일부 유명한 식당에서는 항상 줄을 서서 먹어야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고, 줄을 서지 않는다고 해도 항상 사람들도 붐비다 보니,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조용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을 ,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비싼 레스토랑에 만한 여유는 없을 , 들러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가기에는 적절한 공간인 합니다. 가게를 비추고 있는 은은한 조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하기도 하니 말이죠.



"오늘의 메뉴는 초계국수"


"여기 초계국수 그릇 주세요."

"아니, 우리도 선택권을 줘야 하는 아니오?"

"항상, 선택권도 없으니 이것 너무하구려."


오늘 저희가 시킨 메뉴는 바로 초계국수입니다. 요즘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후덥찌근하기도 데다가 장마로 비까지 계속 내리니, 찝찝한 기운이 감돕니다. 이렇게 밥맛도 떨어진 상태에서 약간 시큼하고 시원한 초계 국수를 그릇 비우면, 왠지 집을 나갔던 입맛도 다시 돌아올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닭고기와 쫄깃쫄깃한 면의 조화"


사실, 국수와 닭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초계국수를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쫄깃쫄깃한 면발과 퍽퍽한 닭고기의 조화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합니다. 게다가, 약간은 시큼한 국물마저 조화가 되는 합니다.


이번에도 음식의 등장과 함께, 말없이 허기진 배를 달래기 시작합니다. 말은 마디도 하지 않은채로... 정말 걸신들린 사람들이 음식을 상대로 전투하는 자세로... 이번에도 국물까지 싸그리 해치워보려 했지만, 국물만 계속 먹다보니, 나중에는 너무 시큼한 느낌이 계속 들어와서, 국물까지 싸그리 비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정도면... 깔금하게 먹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대학로에서 쫄깃쫄깃한 면발을 가진 국수를 먹을 있는 , 약간은 대학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히 식사를 있는 , 쉐프의 국수전,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국수를 그릇 먹고 싶은 때면 방문해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 종로구 혜화 대학로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


: ★★★☆☆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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