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홍대놀이터 '국시집' "간단한 식사 한끼"

[홍대 맛집] 홍대놀이터 '국시집' "간단한 식사 한끼"

이번에도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을 한번 소개해보는 글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저렴한 가격에 적절한 식사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에 관한 글이 되겠습니다. 이름은 왠지 들으면 친근한 "국시집"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식당이지만, 방송에도 등장한 적이 있기도 한 제법 괜찮은 식당 중의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입니다. 물론, 조그마한 식당인 탓에, 근사한 분위기를 기대할 수는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오랜만에 홍대로 나오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항상 가던 대학로가 아니니, 왠지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홍익대학교 거리 앞을 거닐게 되니, 왠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자유로워지는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역시 홍익대학교 앞 거리는 특별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번에 우리가 식사를 한 곳은 거리 공연이 자주 펼쳐진다는 홍익대학교 앞에 있는 놀이터 근처의 식당이 되겠습니다.

"홍익대학교 놀이터 근처에 있는 국시집"

국시집이라는 곳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져서 들어가게 되었던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데요. 역시 지방에서 온 저희들인지라 자연스럽게 이러한 "간판"에 끌려서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지역색은 속이지 못하는 것일까요?

"홍익대학교 앞에 있는 것 치고는 준수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4,500원에서 5천원대라니... 홍대 앞에서는 정말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소."

홍익대학교 앞에 있는 식당인 것을 감안하면, 이 곳에서 책정하고 있는 한끼 식사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끼 식사가 4,500원부터 시작하는 모습이었으니 말이죠. 홍익대학교 앞의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착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건 열무국수입니다.

▲ 이건 콩나물비빔밥이네요.

"열무국시 하나와 콩나물비빕밥을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이 날, 열무국시 한 그릇과 콩나물비빔밥을 주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슬슬 따듯해지고, 아니 따뜻함을 넘어서 슬슬 더워지고 있음을 느꼈기에 이렇게 시원한 열무가 들어간 국수를 한 그릇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국수만 먹으면 살짝 아쉬울 것 같아서 콩나물비빔밥도 같이 주문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콩나물비빔밥은 은근히 매웠습니다. 그래서... 밥을 더 추가해서 넣었죠.

"아니... 이거 콩나물비빔밥이 굉장히 맵소."

"여기, 밥 좀 더 주시구려..."

살짝 당황스럽게, 콩나물비빔밥이 상당히 매웠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먹다보니 점점 매워지는 그러한 맛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우리는 식당 아주머니에게 밥을 조금 더 달라고 해서 중화시켜서 먹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매운 것... 참 맛있긴한데, 잘못 먹고나면 속이 탈이 날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도 그렇게 적당히 맛있게, 한끼 식사를 완료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착한 가게라고 할까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 국시집"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