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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술집] 소나무길 라이브 카페 '아이손'

DEXTER GREEN 2016. 7. 28. 08:00

[대학로 술집] 소나무길 라이브 카페 '아이손'


대학로 소나무길에도 조그마한 라이브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손"이라는 곳이 그곳인데요. 이 곳에서는 조그마한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곳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노래를 하시기도 하고, 간혹 방문한 손님들이 노래를 하기도 하는 재미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요.


"라이브 카페라니 뭔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단하긴 하지만, 조그마한 곳인지라 크게 부담 없이 갈만한 것이 장점인 곳이기도 하지유."



"누구나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은 라이브 카페 아이손"


보통 라이브 카페라고 하면 살짝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 곳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조그마한 라이브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이러한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여기 예전에는 "유(YOU)"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 아니오?"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유라는 이름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유."




아이손이라는 곳은 예전에는 "유"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름을 왜 바꾼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손"이라는 간판으로 대체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물론 여전히 같은 분께서 이 곳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이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데, 나도 노래를 한 곡 해봐야 할 것 같소."

"그럼, 한 번 하시지유."



아이손의 독특함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누구나 흥이 달아오르면 노래를 한 소절씩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래방 기계가 설치가 되어 있는 모습인지라 원하는 노래를 검색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건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노래를 잘 못 부르는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술값을 더 내야 한다나 뭐라나요, 물론 웃자고 하는 말이겠지요.


아무튼 재미있는 대학로의 놀이공간, 아이손이었습니다. 심심하면 한 번씩 갈만한 그러한 곳이지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나무길 라이브 카페 아이손"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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