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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여행

[제주 맛집] 우도 '회양과 국수군'

DEXTER GREEN 2016. 7. 29. 08:00

[제주 맛집] 우도 '회양과 국수군'


제주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섬, 우도에서 아주 거나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바로 우도에서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들렀던 곳이 바로 이 곳 "회양과 국수군"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곳은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엄청난 해산물에 놀라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역시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을 실컷 먹고 가야겠습니다."

"육지에 사는 우리들이다 보니, 이런 기회에 해산물을 실컷 먹어야지유. 다른 기회도 잘 없으니 말이유."


이름부터 상당히 독특한 "회양과 국수군"이라는 곳인데요. 이미 방송사에서도 여러 번 촬영을 하고 갔을 정도로 이미 인지도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투태세로 음식을 주문했던 우리들, 정말 다양한 해산물을 맛봤습니다. 거기다가 서비스도 많이 주는 모습이었으니 말이죠."


우도에 들어가서 정말 전투태세로 우리는 식사를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이것저것 주문해 본모습인데요.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었던 것은 바로 "엄청난 해산물"이 가득 담긴 냄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전복이 가득 담긴 냄비쨰로 불에 올리는 잔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곳이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요. 등이 점점 뜨거워져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전복에게는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맛있게 먹었던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 우도에서 볼 수 있었던 우도 땅콩 막걸리, 독특한 막걸리였습니다.


그렇게 비주얼에 놀라고, 양에 놀랐던 그러한 식당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 양이 엄청납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소."

"음... 이거 아무래도 우리가 음식을 너무 많이 주문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우리가 음식을 많이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신나서 음식을 더 퍼다주고 있소."

"큰일이구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많이 시켜서 그런 것인지, 사장님께서는 신이 나서 이것저것 몇 가지 음식을 서비스로 더 가져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정말 엄청난 만찬을 맞이하게 되었지요. 나름 잘 먹는다는 대식가들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결국 모든 음식을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비싼 음식들만 최대한 먼저 먹는 방식으로 공략을 해나갔다고 할 수 있지요.


"제주도 우도 회양과 국수군"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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