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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맛집] 안흥항 '서해바다 횟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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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맛집] 안흥항 '서해바다 횟집'

DEXTER GREEN 2016. 2. 27. 08:00

[태안 맛집] 안흥항 '서해바다 횟집'


계속되는 태안 맛집과 관련된 글입니다. 태안으로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난 우리들은 우선 태안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점심식사로 "굴밥"을 한번 시식해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배를 든든히 채운 뒤, 태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해는 저버렸고, 이제는 저녁을 먹을 시간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바닷가하면, "회"가 아닐까 싶은데요. 평소에 서울에서는 이러한 싱싱한 회를 잘 먹기가 힘든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이렇게 바닷가에 온 김에 회를 한번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역시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한번 먹어주어야 하는 것 아니오?"

"그러게 말입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당연히 회로 해야지요."

"일부러 이렇게 멀리서 왔는데, 당연한 수순이지유."


그렇게 저녁식사는 회로 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가까운 곳에 있는 횟집을 검색해보니 안흥항 주변에 있는 횟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서해바다"라는 이름의 횟집이었는데, 태안에 있는 식당을 돌아보면서 드는 생각은 태안에 있는 식당은 죄다 이름이... 너무 정직한 것아 이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정말 서해안, 안흥항에 있는 횟집, 서해바다"


그렇게 우리는 식당으로 들어갔고,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랫던 것인지 나름의 블로거의 본분이라고 할 수 있는 메뉴판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주문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버렸네요. 그래서 아쉽게도 이곳에 대한 메뉴는 이번 포스팅에서 제공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음식 사진은 있으니, 음식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가게가 어떻게 생긴 곳인지는 대충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우선 다양한 해산물을 먼저 접해보는, 우리 일행들"


그렇게 우선은 가장 먼저, 이제는 당연한 수순으로 이렇게 일종의 "날것"으로 식사를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횟집에 가면 이렇게 먹는 것이 일종의 수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로 먼저 워밍업을 하고, 횟감으로 등장한 생선을 열심히 먹고 있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역시,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던 것인지 자연스럽게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운탕이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횟감들을 먹어보고 나니, 이제는 매운탕이 등장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매운탕의 등장에 상당히 반가움을 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날것을 먹는 것보다는 이렇게 "익힌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기때문이지요. 그래서 어쩌면 한편으로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는 비싼 편인데, 그에 반해서 고기는 회에 비해서는 저렴하니, 경제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있지요... 아무튼, 매운탕이 등장했으니 이제는 밥과 함께 맛있게 먹어줄 차례입니다. 역시 이렇게 시원한 매운탕을 바닷가에서, 그리고 서울을 벗어나서 먹으니 왠지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생선 탕수육? 상당히 재미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생선으로 만든 탕수육이라고 할까? 독특한 비주얼의 음식도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하던 중, 우리가 잘 보지 못하던 새로운 메뉴도 한번 등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바로 익힌 생선에 탕수육 소스를 곁들여서 만든 독특한 비주얼의 음식이었는데요. 특별히 어떤 이름으로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는 그러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음식의 등장에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달콤하면서도 톡쏘는 탕수육 소스와 생선이 의외로 잘 맞아떨어지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 충청도의 술이라는 오투린



"역시 회, 매운탕에는 빠질 수 없는 소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낸 우리들, 이러한 메뉴 앞에는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소주를 하나씩 주문하게 되었고, 덕분에 이렇게 충청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오투린"이라는 이름의 술도 한번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에 가면 이렇게 지역별로 다른 술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닷가에서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우리들, 태안에서의 하룻밤이 흘러갑니다.


"충청남도 태안 안흥항 서해바다 횟집"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특별한 주차장은 없는 듯 하지만,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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