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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통일동산 '토향' "참숯구이 정식집"

DEXTER GREEN 2016. 3. 15. 08:00

[파주 맛집] 통일동산 '토향' "참숯구이 정식집"


아무래도 사람들이 파주에서 볼 수 있는 한식집에서 기대하는 것은 이 정도 규모의 식당을 아마도 기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과는 달리 널찍널찍한 것이 바로 "파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이렇게 파주에서의 식당이라고 하면 정원도 좀 있고, 식당도 널찍널찍한 것을 아마도 생각하면서 찾아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여유있는 식당들을 한번 찾아보려면 "통일동산"쪽에 있는 식당들을 한번 추천해보는 모습인데요. 지금 한번 가볼 곳도 그러한 곳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오! 드디어 파주 맛집다운 곳으로 한번 가보는 것입니까?"

"파주 식당이라고 하면, 널찍한 주차공간도 있고, 왠지 통나무집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 정도는 나야 하는 것 아니것소?"

"그런 의미에서는 이 곳이 저격이라고 할 수 있겠구려..."


파주에서의 맛집이라고 하면 아마도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실텐데요. 특히, 이렇게 멀리서 왔으면 최소한 고기반찬 정도는 먹어주어야 할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인데, 그러한 느낌에 잘 부합하는 곳이 바로 이 곳, 성동사거리 통일동산에 있는 토향이라는 식당이 아닐까 합니다.






"토향이라는 이름의 참숯구이 정식집"


사실, 이 곳은 예전에 회사 직원들과 이번에 방문하기 전에 이미 한번 와보았던 적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한번 방문해보고 제법 괜찮은 곳이니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인데요. 그게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이제서야 다시 한번 방문해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출동한 멤버도 여전히 영국남자, 미국남자, 미국여자, 이렇게 저를 포함하여 4명이서 출동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가격은 이정도 됩니다. 주력메뉴는 13,000원에서 16,000원 정도네요.


"뭔가 조금은 근사한 저녁식사를 생각한다면 한번 방문해볼만한 그러한 곳입니다."


이 날, 이 곳을 방문하기로 작정했던 우리들은 금요일 저녁을 맞이하여 많이는 아니고, 아주 조금, 조금은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작정하고 온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차를 몰고 달려서, 식당 앞에 있는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당당히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우리들이었습니다. 낮에 방문했다면 사진이 조금 더 잘 나와서, 이러한 느낌이라는 것을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었을 것인데, 저녁식사 시간에는 이미 해가 너무 저버린 상황인지라 사진으로는 건물 외부의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잘 알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정식으로 등장한 고기들입니다. 각각 2인분인네요.


"삼겹참숯불구이 정식 2인분, 등심참숯불구이 정식 2인분에 김치전골까지 제법 무거운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던 우리들은 이 곳의 두가지 주력메뉴로 보이는 "삼겹참숯불구이 정식"과 "등심참숯불구이 정식"을 각각 2인분씩 주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다가 "찌개"도 하나 더 추가하면 좋겠다는 영국남자의 제안에 "김치전골"까지 추가해서 주문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렇게 먹으니 제법 푸짐한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아니, 음식이 너무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된 그러한 날이라고 할까요? 이미 정식에 기본적으로 된장찌개가 나오는 모습이지만, 김치전골까지 같이 주문한 모습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어쨌든 음식을 주문했으니,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한상 가득 채워지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잇었습니다.


▲ 이건 추가로 주문한 김치전골입니다.



"삼겹참숯불구이와 등심참숯불구이의 위용을 느껴보면서,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이 곳에서 아마도 두가지 주력으로 밀고 있는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요. 덕분에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가면서 멋진 곳에서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의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본관 외에도 별관도 있는 모습인지라, 한 공간을 거의 우리가 전세를 내고 사용하는 수준으로도 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비록 금요일 저녁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아닌지라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던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으니 말이죠.


그렇게, 파주에서의 저녁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역시 파주는 한적함이 매력인 곳인 듯 합니다. 그런데 그 한적함이 너무... 강렬해서 간혹 고립되어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는 단점을 지닌 공간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파주 통일동산 참숯구이정식집 토향"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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