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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강남역 '철든놈 제2공장'

DEXTER GREEN 2016. 3. 16. 08:00

[강남 맛집] 강남역 '철든놈 제2공장'


오랜만에 이렇게 강남까지 오랜만에 출동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강남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랜만에 회동한 지인들과 함께 오늘 오랜만에 고기를 한번 씹어보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방문하게 된 곳은 조금은 이상한 이름인 "철든놈"이라는 이름의 고깃집이었는데요. 이름만 특이했던 것이 아니라, 고기굽는 방식까지 모두 특이했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고기 한번 구워보러 가는거유?"

"강남에서 고기를 굽는다니, 뭔가 좀 어색하긴 하구려..."


주로 이렇게 고기를 먹으러 방문하는 건, 대학가 주변이나 파주같은 널찍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편이었는데, 강남처럼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에서 고기를 굽는다고 하니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가까운 철든놈 제2공장"


이름부터 철든놈 제2공장이라고 하니, 아마도 왠지 제1공장이 근처에 따로 있는 모양인가봅니다. 이 날 우리가 방문하게 된 곳은 그 중에서도 2공장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지도상에서 한번 살펴보면,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제법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이 곳을 잘 찾지 못해서 헤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골목을 살짝 돌아돌아 가다보니, 그래도 이 곳을 결국에 발견을 할 수는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2인 메뉴에 약 3-4만원 정도 하는 수준의 가격대"


아무래도 생활물가가 비싼 강남지역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고기를 굽는데도 제법 돈을 조금 더 들여야 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강남에서 이정도면 그렇게 많이 비싼 것은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워낙에 생활물가가 비싼 곳이다보니 말이죠. 아쉽지만 가게가 전체적으로 살짝 어두워서 메뉴판을 일부러 찍지는 않았습니다.


"오오! 이것 참, 불판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화로가 나오다니, 의외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모습이오. 그런데 생각보다 고기가 좀 적은 것 같지 않소?"





▲ 상당히 독특했던 특수제작된 듯한 화로


"독특한 화로에 고기를 구워주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굽는 것이 철든놈만의 트레이드마크인 것인지, 제법 독특한 방식으로 고기를 굽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특수 제작된 특별한 고기판이 등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고기판이라고 하기 보다는 "화로"가 등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화로에 고기와 야채를 꼬치로 끼워서 구워서 먹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왠지 모르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깃집과는 사뭇 다룬 풍경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다양한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모습입니다.



▲ 이건 함께 나온 알밥입니다.



"양은 생각보다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배가 슬슬 차오르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고기를 주문하고 나온 고기의 양을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이상하게도 먹다보면 배가 슬슬 차올라오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철든놈" 측에서도 마음에 걸렸던 것인지, "보기에는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배가 부른 이유"와 같은 내용으로 해명을 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강남역 주변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고깃집, 철든놈. 뭔가 독특한 평범하지 않은 고깃집 탐방이었다고 할까요? 이러한 독특한 아이디어 덕분에 괜히 더 생각이 날 것 같은 그러한 곳입니다.


"서울 강남역 철든놈"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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