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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강남역 9번 출구 '장꼬방' "팥빙수 & 팥죽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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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강남역 9번 출구 '장꼬방' "팥빙수 & 팥죽 맛집"

DEXTER GREEN 2016. 3. 20. 08:00

[강남 맛집] 강남역 9번 출구 '장꼬방' "팥빙수 & 팥죽 맛집"


오랜만에 다시 강남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장꼬방"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종의 식당이라고 해야하나 카페라고 해야하나... 조금은 애매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맛집"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요. 이 곳은 맛있는 팥빙수와 팥죽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니 팥빙수보다는 아마도 팥죽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팥빙수도 발전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오."

"그러게 말입니다. 예전 팥빙수는 그냥 얼음을 생으로 갈아서 먹었는데, 요즘은 우유를 얼려서 갈아버리는 듯 하오."

"점점 맛있는 것이 많아지니 살맛나는 것 같소."


우유를 갈아서 만든 팥빙수를 먹고 나서, 정말 신세계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의 맛에 한번 놀랐던 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그렇게 팥빙수를 만드는 것이 흔해져버린 모습인지라 이제는 더 이상 놀랄 것이 없는 듯한 모습입니다.




"강남역 주변에 있는 팥빙수집, 장꼬방"


아무튼 이번에 방문한 장꼬방이라는 이름의 팥빙수집은 강남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남역 9번 출구 혹은 10번 출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장꼬방이라는 이름을 사전에서 검색해보니, "장독대"의 경상도 방언이라는 내용도 한번 덤으로 알아볼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왠지 오래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세련된 느낌의 조화라고 할까?"


가게 안의 인테리어가 제법 독특한 모습이었습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세련된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공간인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마치 옛날 아궁이를 연상케하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었던지라 어찌보면 상당히 그로테스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현대와 과거의 조화라고 할까요? 양립할 수 없는 것들이 양립한 그러한 모습이다보니, 신기한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원래는 안찍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들이 저로 하여금 카메라를 꺼내게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우유를 갈아서 만든 팥빙수인지라 역시나 맛있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팥도 여기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군요."


역시 우류를 갈아서 만든 팥빙수인지라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우유를 갈아서 만든 팥빙수라고 하면 거의 신세계에 가까운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흔해져서 그다지 큰 감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익숙해지면... 이렇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곳에서 팥을 직접 만들어서 활용한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 것인지 팥도 제법 맛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괜히 "팥죽"의 맛은 어떨까 해서 팥빙수를 먹고 나서 추가로 이렇게 팥죽도 주문해서 먹어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 장꼬방"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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