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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명동거리 '홍콩반점 0410 명동 2호점'

DEXTER GREEN 2016. 3. 23. 08:00

[명동 맛집] 명동거리 '홍콩반점 0410 명동 2호점'


오랜만에 명동 맛집에 관련된 글을 작성하는 모양인데요. 그런데 사실 이 곳은 명동 맛집이라고 칭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인 "홍콩반점"을 맛집으로 칭하기에는 무리가 살짝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죠. 그래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곳이기도 하고, 명동에도 홍콩반점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그러한 수준의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명동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다른 글을 검색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서 식사를 하기에는 홍콩반점과 같은 곳이 적당할 것입니다."


"서울 맛집 여행"은 여럿이서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하는 모습이지만, 간혹 서울을 혼자서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돌아다니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조금 난감할 떄가 있기도 합니다. 특별히 식사를 해야하는 출출한 시간이 되면 난감해지는 모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사람들로 붐비는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기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혼자서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살짝 민망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한 경우에 저는 주로 이러한 프렌차이즈 식당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프렌차이즈 식당에는 주로 혼자서 식사를 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의 공간이 함께 마련이 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니 말이죠.






"명동에서 혼자서 식사를 해야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것은 먹어야겠습니다."


명동과 같이 사람들이 특별히 많이 몰리는 곳에서 혼자서 식사를 하려고 하면 가끔씩 처량해질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나름 이렇게 명동까지 나왔는데 뭔가 맛있는 것은 먹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하고... 그런데 혼자왔으니, 완전 맛집처럼 사람들이 엄청 몰리는 곳에는 가기가 조금 부담스럽고...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 개인적으로는 프렌차이즈 맛집이나 햄버거집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패스트푸드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 부담없이 식사를 하기가 좋은 모습이니 말이죠.




▲ 이 날의 볶음짬뽕은 다행히 괜찮은 모양새였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홍콩반점 0410, 요즘 대세인 백종원아저씨의 프렌차이즈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홍콩반점을 방문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전에 대학로에서 머물 때는 홍콩반점에서 은근히 식사를 자주했던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홍콩반점에 오게 되면 특별히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볶음짬뽕"이 개인적으로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볶음짬뽕은 지점별로 맛이 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아니, 같은 지점이라고 할지라도 그 날의 주방장의 컨디션에 따라서 맛잇기도 하고, 맛없기도 한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어려운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념이 너무 적게 들어가면, 싱겁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들어가면 또 짠 느낌이 나는... 그 때 그 때 주방장을 잘 만나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일종의 복불복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음식입니다. 다행히도 이 날의 볶음짬뽕은 괜찮은 모양새였습니다.


이렇게, 그래도 제법 근사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괜찮은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글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저처럼 간혹 혼자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일종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명동 홍콩반점 0410 명동2호점"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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