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술집] 홍대입구, 조용한 술집 '에이펍(A-PUB)' "데킬라 한잔"

[홍대 술집] 홍대입구, 조용한 술집 '에이펍(A-PUB)' "데킬라 한잔"

홍대 술집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했으니, 이 곳도 한번 소개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 맛집 여행"이 공덕에 있는 회사에 다닐 적에 홍대에 오면 간혹 한번씩 왔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홍대 앞에서도 비교적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친구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오... 선생님들 오랜만에 데킬라 한잔 마시러 가는 것이 어떻소?"

"역시 술이라면 데킬라지... 오랜만에 한번 가십시다."

개인적으로는 술을 마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술을 마셔서 즐거운 감정이 생기기 전에 미리 토해버리는 이상한 체질때문인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데킬라와 같은 아주 강력한 술들은 몸에 이상반응을 일으키기 전에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이었던지라, 간혹 그 기분이 그리울 떄면 이렇게 데킬라는 한잔씩 마시게 되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데킬라의 세계로 한번씩 인도했던 그러한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가 데킬라를 한잔씩 마시기 위해서 갔던 곳이 바로 홍대에 있는 A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홍대입구 8번출구 뒤쪽의 길에 있는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술집, 에이펍"

이 에이펍은 우리가 홍대술집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곳과는 반대쪽에 있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클럽거리가 있는 쪽과는 완전히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에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의 홍대 앞 거리는 365일 축제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길 정도로 열기가 넘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곳만은 예외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이 곳을 찾기는 비교적 쉽습니다. 지도만 잘 참고한다면 말이죠. 홍대입구역 8번출구 뒤쪽에 나있는 길가에 있는 모습인지라...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에이펍은 반지하인 듯한 공간이지만, 날씨가 좋으면 1층 야외에서도 술을 한잔씩 마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술을 한잔씩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면서 데킬라와 같은 술을 한잔씩 마시게 되면, 드디어 일에서 해방된 듯한 그러한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그래도 날씨가 살짝 춥거나 더울 때는 안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데킬라 한잔 하십시다. 여기는 더블을 한번에 줘서 좋기도 한 듯 합니다유."

"그러게말입니다. 어차피 한잔으로는 살짝 아쉬우니 한번에 더블로 가시지유."

아무튼, 우리는 이 곳에서 주로 데킬라를 마시는 편입니다. 데킬라 한잔에는 3,000원 정도 하는 모습인데요. 특별히 제작된 더블샷으로는 5,000원 정도 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사이즈가 딱 좋은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한잔으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데, 이렇게 더블샷으로는 나누어서 여러번 마실 수 있는 모습이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데킬라가 가져다주는 강렬함이 마음에 느는 모습인지라, 요즘도 가끔씩 이 곳에서 마셨던 그 날의 술이 생각니기도 합니다. 물론, 술은 어디에서 마시든 다 같은 맛이겠지만, 이 날 함께했던 친구들이 좋은사람들이라서 그러한 생각이 드는 것이겠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에이펍"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