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혜화 중국집 '명보성' "깐풍기 맛집"

[대학로 맛집] 혜화 중국집 '명보성' "깐풍기 맛집"

아무래도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서울 맛집 여행"인지라 대학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곳이 상당히 많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에 한번 이야기를 해볼 곳 역시도 대학로에 있는 식당에 관한 내용이 되겠는데요. 역시, 대학로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만큼, 그리고 대학가도 많이 있는 만큼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학로에 있는 굵직한 맛집이나 카페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종합적으로 대학로 맛집지도를 한번 만들어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번에도 대학로로 가는 것입니까?"

"이 양반은 항상 대학로로만 가는구려... 정말 게으른 블로거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곳만 죽어라 파는 그러한 정신이 가상하기도 하오."

"대학로에 있는 중국집, 명보성, 살짝 외곽에 떨어져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 곳의 깐풍기는 제법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학로에 있는 중국집이라고 할 수 있는 명보성의 위치는 다소 아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살짝 떨어져있는 그러한 곳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아마도 이 곳도 조금은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도상으로 보면, 혜화로터리와 성균관대입구 사거리 사이에 있다고 할까요?

아무튼 이 곳은 저희가 학생이었을 때도 간혹 특별한 날에만 방문한 그러한 곳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혼자서 식사를 하기도 제법 괜찮기도 하고... 아무래도 "탕수육 + 볶음밥 + 짜장면" 혹은 "짬뽕"으로 이루어진 1인 세트가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니 말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간혹, 이 곳에서 1인세트를 혼자서 먹기도 한 시간이 제법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가격도 이 세가지를 포함해서 6,500원으로 비교적 적절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 이것이 1인세트 탕수육 + 볶음밥 + 짜장면 세트입니다. 짬뽕국물은 덤으로 따라오는 모습이네요.

"그런데... 여기 그 세트 말고도 맛있는 것이 있다고 하오."

"그것이 무엇이오?"

"이 곳의 깐풍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선배에 따르면 말이오."

그렇습니다. 학생일 때는 감히 주문하지 못했던 깐풍기였기에 여지껏 이 곳에서 그 맛있다는 깐풍기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씁쓸한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나중에 직장인이 되고 나서 다시 한번 방문해서 그 때 먹지 못한 깐풍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깐풍기가 될 것인데... 사진은 예전에 방문해서 찍었던 탕수육 + 볶음밥 + 짜장면 세트 혹은 "짬뽕" 세트도 있으니, 같이 여기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것이 그 맛있다는 깐풍기입니다.

"보통 중국집에서는 탕수육을 시키지만, 특별히 깐풍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보통은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주문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이날은 특별히 깐풍기를 주문하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오랜만에 깐풍기를 먹어보면서 입을 달래주는 그러한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개인적으로는 깐풍기를 많이 먹어보지는 못해서, 다른 곳의 깐풍기와는 비교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깐풍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중국집치고는 가게 분위기도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서울 종로구 혜화 대학로 중국집 명보성"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