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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성동사거리 '맘스의정부 부대찌개'

DEXTER GREEN 2016. 2. 25. 08:00

[파주 맛집] 성동사거리 '맘스의정부 부대찌개'


"서울 맛집 여행"이 현재 생활하고 잇는 곳은 파주 헤이리 주변인데요. 그래서 이 곳은 한적한 시골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말의 헤이리는 사람들로 붐벼서 시골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방문객들이 거의 없는 평일에는 정말 한적한 전원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생활하다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일을 마치고 나서도 주변에서는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는 그러한 문제점이 생기는 모습입니다. 여름이라면 해가 그나마 늦게 져서 괜찮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겨울에는 해가 너무 일찍 떨어지다보니, 퇴근하고 어딘가로 향하려고 하면 이미 너무 늦은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때문이죠.




"뭔가 조금은 특별한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같은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들도 똑같이 고민하는 내용인가봅니다. 아무래도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인자라 더욱 더 일을 마치고 나서 애매한 평일 저녁이면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몰라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날도 일을 마치고 영국남자 2명과 미국여자 2명과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영국남자들이 부대찌개라는 것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따고 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그들에게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서 출발했습니다.





"헤이리와 프로방스 마을 사이에 있는 성동사거리, 그 곳에 있는 맘스의정부 부대찌개"


그렇게 우리는 차를 몰아서 헤이리와 성동사거리 사이에 있는 교차로, 성동사거리로 향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성동사거리에는 많은 식당가들이 몰려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잇었는데요. 주변에 프로방스마을과 헤이리가 있는 모습인지라 나름 파주 헤이리 근처 3대 먹거리 골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딱히 파주 헤이리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하는데, 헤이리나 프로방스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경우에는 이쪽으로 와서 한번 확인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러한 곳입니다.


아무튼 우리가 간 곳은 바로 맘스의정부 부대찌개라는 곳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헤이리나 프로방스마을 안에 있는 식당들처럼 근사함은 떨어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냥 가볍게 외식을 하고 싶을 때 부담가지지 않고 올 수 있을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대찌개는 7,000원부터 시작하는 모습..."


부대찌개는 7,000원부터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부대찌개가 있는 모습이었는데, 약 3가지 정도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날 5명이서 방문했기에 각각 2인분, 3인분을 주문했고, 모듬사리를 하나씩 추가하는 모습이었으니, 1인당 거의 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오고, 부대찌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먹기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외국인 친구들에게 "부대찌개"의 기원을 설명하다보니, 참 기분이 조금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부대찌개에는 우리의 슬픈 역사가 담겨있는 모습이기도 하니 말이죠. 예전에 먹을 것이 없어서, 미군이 먹고 버리고 간 일종의 "짬"을 가지고 찌개로 끓여먹기 시작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왠지 숙연해지기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랬던 과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천지개벽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니, 과거도 중요하지만 현재가 더욱 더 중요하기에 너무 감상에 잠기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 함께 주문했던 모듬사리, 여기에 라면도 추가된다.



"다행히 함께한 외국인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이었던 점이라면, 부대찌개가 살짝 매운 음식이라 이 날 함께한 외국인 친구들의 입장에서는 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부대찌개가 점점 가열면서 국물이 쫄아가고, 그렇게 음식으 조금씩 짜지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말이죠. 아! 전반적인 가게 분위기는 좌식으로 이루어진 모습입니다. 그다지 고급스럽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은 적당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파주 성동사거리 맘스의정부 부대찌개"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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