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까페 슬로비' "집밥 같은 식사"

[홍대 맛집]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까페 슬로비' "집밥 같은 식사"

이번에는 홍익대학교 앞에 있는 식당에 한번 다녀와보았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제법 특이한 식당 중의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바로 "집밥" 같은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그러한 곳이기에 눈길을 끄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밖에서 식사를 하는데 집밥 같다니, 뭔가 이상한 것 같기는 합니다. 왠지 주객이 전도된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아니, 기껏 밖에서 먹는다고 나왔는데, 집밥 같은 곳이라니 뭔가 이상한 곳이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밖에서 먹으면 외식하는 느낌이 물씬 풍겨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렇게 집밥 같은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홍대입구 앞에 있는 식당, 카페 슬로비는 얼핏 생각하면 굉장히 이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서 타지에서 온 사람들의 비율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쩌면 이해가 되기도 하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지요.

"카페 슬로비는 홍대입구역 지하철 9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도에서 먼저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대앞에 있는 식당인 "슬로비"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서 위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9번 출구를 타고 바로 골목 안으로 들어와서 우회전을 하게 되면 찾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인데요. 1층에는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 5층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이런 곳에는 한번도 안오다보니, 뭔가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구려..."

"그러게 말이오. 정체를 모를 이상한 느낌이 드는 곳이구려."

슬로비에 처음 들어간 느낌은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뭔가 익숙한 공간 같기도 하면서 그렇지 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일종의 반전이라고 한다면, 이 곳의 이름이 "까페 슬로비"라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는 이 곳을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카페 공간이라니 말이죠. 그런데 또 신기한 것은 메뉴판을 살펴보면 술집의 기능도 하고 있는 것 같고, 참으로 아리송한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창밖으로 바깥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고 말이죠.

"일단, 오늘은 집밥 메뉴를 한번 먹어보러 왔으니 집밥 메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이름은 그 때 그 밥상, 가격은 8,000원이군요."

아무튼 오늘은 우리가 "집밥" 메뉴를 한번 먹어보러 이 곳에 온 것이니, 일단 메뉴판에서 다른 것들은 그다지 살펴보지 않고, 먼저 "집밥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메뉴판에서 이 집밥 메뉴는 "그 때 그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싸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이었는데요. 집밥 한끼에 8,000원이라니... 삼시세끼 챙겨 먹고 다니기가 이렇게 어려운 현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집밥 같은 분위기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뭔가 저렴한 밥상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오."

주문을 하고 곧이어 상이 들어오는 모습이었는데요. 밥상은 정말 집밥같은 느낌이 드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저와 같은 대식가가 한끼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듯한 아쉬움이 보이는 그러한 메뉴였다고 할까요? 뭔가 건강해질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는 그러한 밥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말이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카페 슬로비"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