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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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여행

[제주 맛집] 제주공항 근처 횟집 '산지물식당 신제주점'

DEXTER GREEN 2016. 5. 17. 08:00

[제주 맛집] 제주공항 근처 횟집 '산지물식당 신제주점'


이번에는 잠시 서울을 벗어나서, 제주도에 있는 맛집을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간혹 다녀오기도 하는 모습인데요. 역시 제주도까지 갔다면,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제주도에는 먹을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은 모습이니 말이죠. 이번에는 저희가 제주도에 가서 처음으로 먹은 "횟집"을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잇는데요. 이름은 산지물식당이라는 곳이 되겠습니다.


"오오... 서울 맛집 여행이 제주도까지 가다니, 이제는 대한민국 맛집 여행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하는 것 아니오?"

"그러게 말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서울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제주도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횟집, 산지물 식당"


이렇게 서울과 경기지역을 벗어나서 다른 지역의 맛집을 소개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로운데요. 저희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회"를 먹기 위해서 방문한 곳은 바로 산지물식당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역시 제주도에 왔으니 자연스럽게 "회"를 떠올리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역시 바닷가에서는 해산물을 먹어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렇게 제주도에 발을 처음으로 디딘 우리들은 사실 조금, 아니 많이 감탄을 하면서 가게로 발을 들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본 후, 적당해 보이는 4인상에 15만원하는 A세트를 한번 주문해보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제주도에서 먹는 회는 얼마나 다를까하고 기대하면서 식사를 기다리는 우리들이었습니다.







"역시 시작은 여기도 똑같은 듯 하구려..."

"사람 사는 곳은 거의 다 비슷비슷한가봅니다."


제주도의 횟집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을 기대하기도 했는데요. 육지에서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는 없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밑반찬부터 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조금씩 다양한 해산물이 등장하는 모습이었는데, 해산물과 함께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한라봉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부러 먹으라고 올려둔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것 하나로 우리가 제주도에 있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이어서 모듬회가 등장했습니다."


처음에 등장한 다양한 해산물들을 맛보고 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모듬회가 등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것 참... 회 공부를 조금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생선이었는지 사진만으로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니 민망한 그러한 모습이네요. 아무튼 우리는 이름모를 생선의 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랭이 물회가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생선회를 먹고나니, 이번에는 물회가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어랭이 물회"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였는데요. 이러한 음식을 자주 접해보지 않아서 이것이 특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원함은 일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음이 들어있기도 했고, 오이와 함께 먹으니 정말 시원함이 목끝까지 느껴지는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아니, 이건 무엇이오?"

"해물 누룽지탕이라고 합니다."

"해물로도 이렇게 누룽지를 만드는구려."


역시 해산물이 풍부한 제주도라서 그런 것일까요.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등장한 메뉴는 "해물 누룽지탕"으로 해산물로 만든 누룽지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평소에는 잘 보지 못하는 메뉴를 보고 있으니, 여기가 제주도가 맞긴 한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이게 해물누룽지탕입니다.

▲ 이건 한치회무침입니다.


▲ 소라에 불이 붙어서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한치회 무침도 등장하고, 불소라도 등장합니다."


이어서 한치회무침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곧이어 불소라도 등장하는 모습인데요. 왜 불소라냐구요? 소라에 진짜 불이 붙어서 나오는 모습이었으니 불소라라고 이름을 붙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라 껍데기에 불을 붙여서 나오는 모습이었는데, 특별한 퍼포먼스에 왠지 먹는 재미까지 생겼다고 할까요?






"생선구이와 갈치조림, 그리고 매운탕과 밥한공기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메뉴가 나오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제 슬슬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가 등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생선구이가 등장하고, 갈치조림이 등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메뉴들은 밥과 같이 먹기에 딱 좋은 그러한 메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이어 매운탕도 등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역시 매운탕에 밥한공기를 뚝딱 해주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끼 한 것 같은 그러한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허허... 여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튀김이 나오는구려."

"이것까지 먹을 배는 없구려..."


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나니, 뜬금없이 튀김도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횟집에 가면 꼭 마지막에 이렇게 튀김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튀김은 왜 주는걸까요... 하고 묻고싶어집니다. 굳이 해산물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니 말이죠. 혹시나 아시는 분들이 있으면 이유를 좀 알려주세요.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산지물식당"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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