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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헤이리 '제니퍼소프트'

DEXTER GREEN 2016. 6. 28. 08:00

[파주 카페] 헤이리 '제니퍼소프트'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는 유명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구굴이라고 불리는 "제니퍼소프트"가 있는데요. 아주 오래전에 "리더의 조건"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방영이 되면서 화제가 된 회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이 회사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더군요. 그래서 한 번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여기가, 그 좀 놀면서 일하면 안 되냐고 하는 그곳이구려."

"영상을 봤더니, 업무시간에 자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소."


보통의 회사에서는 업무시간에 살짝 딴짓(?)은 한다고 해도 잠을 자는 것까지는 거의 허용이 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여기에서는 잠을 자는 것도 허용이 된다는 독특한 곳이었습니다.





"1층은 카페로, 지하는 수영장으로 운영이 되는 제니퍼소프트의 사옥"


재미있는 것은 제니퍼소프트 사옥의 1층은 카페로 운영이 되고, 지하는 수영장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굳이 직원이 아니더라도 카페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에서 음료를 하나 주문하고 시간을 보냈지요. 그리고 궁금한 마음에 지하에 있는 수영장도 한 번 방문해서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바리스타 조차도 정직원이라고 합니다."


제니퍼소프트의 직원은 모두 정직원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바리스타조차도 정직원으로 채용이 되었다고 하고, 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요리사도 호텔 요리사를 정직원으로 채용했다고 하는 엄청난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아마도 바리스타의 칼퇴근을 위해서, 카페도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더 연장해서 근무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말이죠.

방송에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방문해보니 신기했다고 할까요? 저도 꿈이 있다면 이런 회사를 하나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가능할까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제니퍼소프트"


오픈 시간 : 주중 AM 11:00 - PM 6:00 / 주말 AM 11:00 - PM 9:00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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