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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헤이리 '409 스페이스 더 콘크리트'

DEXTER GREEN 2016. 7. 3. 08:00

[파주 카페] 헤이리 '409 스페이스 더 콘크리트'


헤이리를 걸어서 다니던 시절에 집으로 돌아갈 때는 항상 이 곳 앞을 지나가는 편이었는데요. 이상하게도 이 곳은 멀리서 보면 뭔가 항상 시끌벅적해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분위기가 궁금해서 한 번은 이렇게 방문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뭔가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 차 있는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뭔가 불빛이 멋져 보이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를 지나칠 때면 항상 시끌벅적한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듯 했쥬."


주변에 다른 늦게까지 여는 카페가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곳을 지날 때면 항상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방문한 곳의 이름은 바로 "카페 더 콘크리트(THE CONCREATE)"라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건물의 2층에는 "409 스페이스"라는 이름의 공간이 있는 듯했다고 할까요?



"벽이 그림들로 도배가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양쪽 벽이 모두 그림들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는 독특한 곳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어차피 헤이리에 있는 거의 모든 곳들이 이러한 분위기라고 하 수 있을까요? 그중에서도 특별히 뭔가 더 화려하게 꾸며진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니, 저건 맥 아니오?"

"그런 듯해 보입니다. 상당히 비싼 제품인데 이렇게 인테리어를 위해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네유."


한쪽에는 맥 컴퓨터가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맥이라고 하면 상당히 비싼 컴퓨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었지요. 물론 실제로 작동하는 컴퓨터일 수도 있을 것이지만 말이죠.





"기타는 뭐유? 공연이라도 펼쳐지는 거유?"

"그러게 말입니다. 왠지 공연이 펼쳐질 것 같은 분위긴데유?"


한쪽에는 이렇게 기타도 놓여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특별한 날에는 공연도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구경을 마치고 자리를 잡고, 이 날 주문했던 "팥빙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여름날에 방문해서 적당히 괜찮은 시간을 보냈던 날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네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더 콘크리트"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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