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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맛집] 공덕역 'LA 북창동순두부'

DEXTER GREEN 2016. 3. 31. 08:00

[마포 맛집] 공덕역 'LA 북창동순두부'


이렇게 오랜만에 예전의 추억이 담긴 곳인 마포 공덕역 주변에 있는 맛집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옛기억이 속속들이 다시 생각나는 듯한 모습입니다. 예전에 공덕에 있는 회사에 다녔을 때는 이렇게, 가능하면 주변에 있는 괜찮은 식당들을 한번씩은 다 돌아버려는 계획을 세웠었던 그러한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한번 다녀온 곳은 바로 "북창동순두부"라는 일종의 순두부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북창동이라고 하면, 중구쪽에 있는 지명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렇게 마포 공덕에서도 보게 되니 조금은 어색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날도 더운데, 간만에 좀 색다른 것을 먹으러 가는건 어떻소?"

"그럽시다. 이번에 우리 부장님이 자주 가는데 한번 가보는건 어떻소?"

"부장님이라... 그럼 부장님 스타일에 맞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구려..."


그렇게, 이번에도 점심시간이 되자 자연스럽게 우리는 공덕역 주변으로 나갔습니다. 12시즈음이 되면 이 주변은 어김없이 수많은 직장인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주변에 회사가 제법 많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간신히 자리를 잡은 우리들은, 바로 순두부를 주문합니다."


아무래도 이 가게의 이름이 북창동 순두부이기에 자연스럽게 우리는 고민할 거리도 없이 순두부찌개를 주문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순두부찌개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날 저희는 "섞어순두부"를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섞어서" 먹는 것이 왠지 모르게 이것저것 다 먹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아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으니 말이죠.



"여기 계란도 있구먼... 하나씩 넣어보도록 합시다."

"아니 하나만 넣어도 되겠소? 한 3개쯤은 넣어줘야 되는 것 아니오?"


순두부찌개 집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테이블마다 날계란이 올려져있는 모습입니다. 이따가 찌개가 등장하면 여기에다가 식성에 맞게 계란을 적당히 투하해서 먹으라는 의도가 되겠지요. 서울 맛집 여행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순두부집에 오면 계란을 많이 넣는 편입니다. 그런데 3개까지는 사실 조금 무리고, 2개 정도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개 정도 넣으면 계란이 잘 안익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사실은 보통 사람들은 1개만 넣어서 드시는 모습이겠지만 말이죠.








▲ 여기까지는 기본적으로 나온 밑반찬입니다.




▲ 오랜만에 먹어보는 순두부,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 괜히 먹고싶어집니다.



"가격은 순두부찌개 한그릇에 7,000원정도, 그리고 공간이 제법 넓은 곳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의 가격은 1인당 약 7,000원부터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공간은 직장인들의 러쉬를 대비한 모양이었는지 상당히 넓은 편이었던지라 자리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의 점심회식자리를 위한 방처럼 따로 나뉜 공간 역시도 여전히 있었던 것 같은 모습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다보니 회사생활을 할 때는 이 곳에 회사 직원분들과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러 몇번 오게 되는 그러한 곳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공덕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식당이 많다고 할까요?


"서울 마포 공덕 LA 북창동 순두부"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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