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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카페] 공덕역 '스타벅스 공덕역점'

DEXTER GREEN 2016. 4. 10. 08:00

[마포 카페] 공덕역 '스타벅스 공덕역점'


예전에 공덕역 주변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할 때, 간혹 점심시간에 나가서 "스타벅스"에 다녀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회사에만 있으면 왠지 조금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 이렇게 잠시나마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오면 살짝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그러한 마법과 같은 효과를 느꼈기에 말이죠. 그렇게 간혹 우리는 점심을 먹고 이렇게 공덕역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주로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은행업무를 보고 이렇게 스타벅스에 살짝 들러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오는 그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니, 이제는 스타벅스도 맛집입니까?"

"그러게말이오. 하다보니 별게 다 맛집이구려."

"아니... 이건 굳이 맛집까지는 아니고, 그냥 혹시나 공덕역 주변에서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쓰는 글이오."


그렇습니다. 서울에서 흔하디 흔한, 스타벅스를 굳이 맛집이라고 칭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공덕역 주변에서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니 이렇게 글을 쓰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우리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기도 하니 말이죠.







▲ 스타벅스 공덕역점, 꽤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공덕역 주변의 스타벅스는 많지만, 이번에 이야기 해 볼 곳은 스타벅스 공덕역점입니다."


공덕역 주변에는 스타벅스가 다소 많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번 이야기해볼 곳은 그 중에서도 특별히 "스타벅스 공덕역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게 참 이름은 스타벅스 공덕역점인데, 공덕역에서는 살짝 떨어져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봤자 몇걸음 차이이긴 하지만, 공덕역에 바짝 붙어있지는 않다는 그러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아무튼 이 스타벅스는 간혹 우리가 뭔가 답답함을 느끼게 되면 한번씩 방문했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회사에서 제법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었던지라 자주는 방문하지 못했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스타벅스의 가격이 다른 카페보다는 살짝 비싼 느낌인지라 "특별한" 느낌이 들기도 했을 듯 하기도 하고 말이죠.


▲ 간혹 주문하기도 했던 프라푸치노



"간혹 우리들이 수다를 떨었던 그러한 공간,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추억이 남은 공간입니다."


스타벅스라는 공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아무래도 간혹 이렇게 가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친분이 남은, 특별한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살짝 일탈(?)을 하고 싶을 때 방문했던 그러한 곳이다보니, 별 것 아닐 수 있는 곳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러한 추억이 남은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제는 한동안 가보지 못한 그러한 곳이 되었지만, 공덕 주변에 가면 왠지 모르게 생각이 날 것 같은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마포, 공덕역 스타벅스 공덕역점"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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