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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 식당' "추억을 먹는 식당"

DEXTER GREEN 2016. 4. 14. 10:28

[삼청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 식당' "추억을 먹는 식당"


이번에는 오랜만에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방문하게 되는 속칭 우리가 "삼청동"이라고 부르는 곳에 관한 맛집이 되겠습니다. 삼청동은 개인적으로 "서울 맛집 여행"이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인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자주 가보지 못했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혜화동 혹은 명륜동에서 이 곳으로 넘어오기에는 궁궐과 산으로 막혀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아무튼, 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곳은 "추억을 먹는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식당입니다.


"이번에는 삼청동으로까지 한번 나가보는 것입니까?"

"오랜만에 여기에 와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중앙고등학교에서 큰길가로 이어지는 이 길은 정말 오래된 느낌이 드는 거리입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정말 근대화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름부터 독특한 "황금알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중앙고등학교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보이는 곳"


황금알식당이라는 곳은 중앙고등학교 정문을 통해서 아래쪽으로 쭉 내려오게 되면 보이는 그러한 곳인데요. 거리 자체가 마치 드라마 세트장처럼 생긴 곳인지라, 이 곳을 걸을 때면 정말 묘한 느낌을 받게 되는 그러한 곳이빈다. 마치 시간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거리의 한가운데에 "황금알식당"이라는 이름의 예스러운 식당이 하나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서울에서는 거의 마지막으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 대중목욕탕이 있기도 했지요. 지금도 있는지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말이죠.




"커피프린스 1호점, 반짝반짝빛나는 등의 드라마에도 등장했던 명소라고 합니다."


이러한 황금알식당은 지역적인 특색을 타고나서 그런 것인지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래전에 인기를 끌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에서 이 곳이 등장했다고 하고요. "반짝반짝빛나는"이라는 이름의 드라마에서도 이 곳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거리 자체가 워낙에 오래된 느낌이 드는 곳이라 옛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서 주로 등장할 것만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황금알식당에서 맛본 추억의 도시락입니다.


"아무튼, 그래도 우리는 먹거리가 중요하니,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우리는 식사를 하러 온 것이니 일단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메뉴 조차도 상당히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러한 메뉴가 아닌, "추억의 도시락"과 같은 메뉴를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죠. 사실, 이 곳은 개인적으로 몇번 방문한 곳인데요. 예전에는 "수제비"를 주문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예스러운 맛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우리는 초여름이었기에 "팥빙수"도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요. 팥빙수 역시도 아주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느낌의 팥빙수라고 할까요?



▲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추억의 팥빙수라고 할까요?



추억을 한번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 방문하면 괜찮을 만한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음식 가격도 예스러운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가격도 참 저렴하고, 추억을 상기할 수도 있는 그러한 특색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서울 종로 북촌한옥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 ★★★☆☆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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