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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북촌한옥마을 '눈나무집' "설목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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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북촌한옥마을 '눈나무집' "설목헌"

DEXTER GREEN 2016. 4. 15. 08:00

[삼청동 맛집] 북촌한옥마을 '눈나무집' "설목헌"


오랜만에 다시 삼청동에 있는 맛집을 다녀오게 되는 모습입니다. 삼청동에 있는 눈나무집은 제법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이미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모습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알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죠. 그래서 아마도 삼청동 맛집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떠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 눈나무집이 삼청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근처에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철수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예전에 학교 주변에서 살 때는 눈나무집 대학로점을 주로 방문하기도 했었던 그러한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선생님들을 이렇게 먼 곳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이렇게 삼청동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 아니오?"

"오랜만에 만났으니, 자연스럽게 맛있는 것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어찌된 인연인지, 평소에는 다른 곳에서 만나던 지인들을 이 곳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맛있는 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딱히 어디로 갈지 생각이 나지 않다가 갑자기 생각난 곳이 바로 이 곳, "눈나무집"이었습니다. 삼청동에 있는 것이 메인이라고 들었는데, 여태까지 가보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가보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삼청동 거리 끝자락에 있는 눈나무집, 한자로는 설목헌"


삼청동의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거리를 따라서 쭉 올라가면 이 곳, "눈나무집"을 찾아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삼청공원"으로 통하는 길로 갈 수도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고보니 삼청공원도 예전에는 몇번 가보았는데, 이제는 가보지 않은지 상당히 오래된 듯한 그러한 느낌입니다. 아무튼 이 눈나무집의 한자이름은 "설목헌"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눈나무집, 혹은 설목헌, 두 이름 모두 분위기가 제법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나무집의 규모는 제법 큰 편입니다."


눈나무집으로 성공을 해서 그런 것일까요? 이 곳 삼청동에 있는 눈나무집의 규모는 제법 큰 편입니다. 1층부터 약 3층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그리고 한쪽 벽에는 이미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사인으로 가득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사실, 저희는 "주원"씨와 이 곳을 방문했는데, 다른 "주원"씨가 이미 사인을 해놓고 간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괜히 카메라로 한번 사진을 찍어보았다고 할까요?




"메뉴는 이정도면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눈나무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는 이정도면 저렴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을 듯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애매한 가격대를 취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아마도 직장인 수준에서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학생 수준에서는 살짝 부담스러운 그러한 수준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래도 어차피 삼청동은 데이트코스로 자주 오는 곳인지라, 이 정도의 가격은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커플들에게는 말이죠.





"오랜만에 떡갈비 한번 먹어보는 것입니까?"

"김치말이국수도 왠지 시원하게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날 우리가 주문한 메인메뉴들은 떡갈비와 김치말이국수, 그리고 아마도 콩나물국밥 정도였습니다. 콩나물국밥은 워낙 기본적인 메뉴이니, 차치하도록 하고, 떡갈비와 김치말이국수는 무난하다고도 할 수 있으면서 이정도면 괜찮다 싶은 그러한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떡갈비에는 진짜 떡도 같이 올려져서 나왔다는 것이 살짝, 애매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마치 "떡 + 갈비"가 나와서 "떡갈비"가 된 듯한 그러한 모습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맛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삼청동이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서, 삼청동의 밤길을 셋이서 걷고, 식사도 같이 했던 우리의 3인방의 추억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나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당시 우리가 처했던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했지만 말이죠.


"서울 종로 삼청동 눈나무집"


: ★★★★☆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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