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맛집] 공덕역 '굴다리식당 별관'

[마포 맛집] 공덕역 '굴다리식당 별관'

이미 한번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는 공덕역의 김치찌개 맛집이라고 불리는 "굴다리 식당"은 1호점에 이어서 2호점도 있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2호점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1호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한편으로는 혼란을 주기도 하는 그러한 모습인데요. 사실 "서울 맛집 여행"도 처음에는 굴다리식당이 2호점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나가다가 같은 이름의 식당을 발견하고 당황했던 그러한 기억이 납니다.

"아니, 굴다리 식당으로 또 가는 겁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바로 이전에 다녀온 곳을 또 다녀오다니... 이것 참..."

"그래도 이번에는 2호점이라고 하니, 뭐가 다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십시다."

이번에 우리가 출동한 곳은 바로 공덕역 주변에 있는 굴다리식당 2호점이 되겠는데요. 다루고 있는 메뉴는 1호점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보이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만, 1호점에 비해서 2호점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보이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공덕역 9번 출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굴다리식당 2호점, 다른 이름으로 별관"

공덕역 9번 출구 뒤쪽으로 있는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는 굴다리식당 2호점, 혹은 다른 이름으로 굴다리식당 별관은 완전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 조금 찾기는 어려운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큰길 뒤쪽으로 나있는 식당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다지 찾기에는 어렵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점은 어머니가 운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별관은 아들이 운영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는 본관과는 달리, 왠지 한적함이 느껴지는 별관, 아마도 여유있는 저녁식사를 타겟으로 하는 별관이 아닐까 합니다."

굴다리식당 본관의 경우에는 정말 정신없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러한 2호점 격인 별관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공간도 제법 더 넓어보이는 그러한 모습이었고 말이죠. 아마도 타겟이 본관은 정신없이 빨리 먹고 들어가야 하는 점심식사에 초점을 맞춘 듯 하고, 별관의 경우에는 느긋하게 고기를 굽는 조금 길게 식사를 하는 "저녁식사"에 타겟을 맞추고 있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우리는 자리를 잡았으니, 이번에도 주문을 했습니다. 취급하고 있는 메뉴는 1호점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이 주력으로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먹는 제육볶음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 이건 김치찌개인데요. 여기가 서울 3대 김치찌개 중의 하나라고 소문이 나기도 했죠?

▲ 맛있었던 제육볶음입니다.

"제육볶음은 리필이 되지 않지만, 김치찌개는 리필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주문을 하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제육볶음의 경우에는 리필이 되지 않는 반면, 김치찌개는 무한리필이 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둘의 가격차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제육볶음을 더 많이 주문하고 김치찌개를 조금 적게 주문해서, 나누어서 먹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특히 3명이서 방문했다면 제육볶음을 2인분, 김치찌개를 1인분으로 주문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본다고 할까요?

이렇게, 우리의 저녁식사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고, 공덕에서 이름난 식당에서의 식사는 그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날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렇게 저녁식사를 함께했던 우리들은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서울 마포 공덕 굴다리식당 별관"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