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코엑스 도심공항타워 '어머니황태'

[강남 맛집] 코엑스 도심공항타워 '어머니황태'

이번에는 오랜만에 다시 강남에 있는 식당을 한번 소개해보는 시간입니다. 이 글 역시도 강남에 있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한 그러한 맛집을 소개하는 글은 아니고, 때마침 코엑스 근처에 가게 되었는데,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사람들에게 가이드를 주는 의도의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나 정말 일부러 멀리서 찾아가야 할 정도의 맛집을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일단 죄송합니다. 그런 목적이라면 다른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코엑스까지 왔는데,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구려..."

"그러게말입니다. 소인도 여기는 잘 오지 않는 곳인지라..."

"그럴 때는 역시 검색을 해보아야 하는 듯 합니다."

그렇게 검색을 열심히 했던 우리는 코엑스 안에서도 "도심공항타워"라는 건물 지하에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가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이 곳을 방문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검색으로 찾아서 가려고 했던 곳은 문을 닫았던 모습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주변에서 괜찮아 보이는 이 곳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도심공항타워 지하 식당가에는 제법 저렴한 가격에 먹을 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엑스의 도심공항타워 지하 식당가에는 제법 괜찮은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1인당 6,000 - 7,000원에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일단 그 곳으로 이동해서 뭔가 먹을 것을 찾아보았고, 그렇게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이 곳, 어머니황태라는 곳이 되겠습니다.

"왠지 살짝 부장님 입맛일 것 같은 그러한 곳이지만, 우리도 어차피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이니 말이죠."

어머니황태라는 이름의 식당에서 다루고 있는 메뉴는 마치 부장님이 좋아하실 것만 같은 그러한 메뉴들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우리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기도 했고, 이날 어차피 만났던 지인들이 전부 남자들이었으니, (그것도 20대 후반의...) 이러한 메뉴가 잘 어울렸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만장일치로 여기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던 모습이니 말이죠.

메뉴를 보고 정확히 무엇을 주문을 했던 것인지는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그러한 음식들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황태양념구이로 추정되는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메뉴가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낙지볶음은 무난했던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멀리까지 가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들어갔던 식당이지만, 코엑스 주변에서 식사꺼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서울 강남 코엑스 도심공항타워 식당가 어머니황태"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코엑스 안에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