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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금촌역, 금릉역 근처 '만세면옥'

DEXTER GREEN 2016. 4. 27. 08:00

[파주 맛집] 금촌역, 금릉역 근처 '만세면옥'


이번에 출동한 곳은 파주에서 제법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금촌역과 금릉역 주변에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곳 역시도 진정한 의미의 맛집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만한 그러한 수준의 맛집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서 먹고 갈 정도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헤이리쪽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프로방스 마을쪽을 추천드리기도 하고 말이죠.


"오랜만에 다른 곳에 한번 나가보는 것입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파주는 우리를 지치고 답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생활과는 다른 여유있는 안빈낙도의 삶을 즐길 수 있는 파주생활은 아직까지는 팔팔한 젊은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파주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왠지 사람이 무기력해진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게을러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젊은 시절에는 도시에 가서 사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할까요?




"파주 시내로 한번 가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금릉역과 금촌역 사이에 있는 식당가"


오랜만에 시골같은 파주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그래도 도심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파주로 한번 방문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방문한 곳은 금릉역 주변으로 가보려고 했는데요. 헤이리에서 금릉역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보니, 금릉역과 금촌역 사이에 있는 지역에서 식당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간 곳은 바로 "만세면옥"이라는 이름을 가진 만두전골집을 한번 들어가보게 되는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기는 했었습니다. 그래서 만두집을 찾기도 했었죠."


이날 갑자기, 우리가 출동하게 된 것에는 갑작스럽게 만두가 먹고 싶어서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두"가 맛있어서 괜히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는 파주... 이마트까지 가는 것도 제법 시간이 걸리다보니, 이마트를 갈바에는 그냥 아예 만두를 파는 식당을 가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죠. 그렇게 우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이 바로 이 곳이 되겠습니다.



▲ 이건 따로 주문한 만두입니다. 5알에 5,000원이네요. 이 외의 사진은 모두 만두전골 사진입니다.








"만두, 내친김에 전골로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이 곳에 방문해서 메뉴를 한번 살펴보니 크게 무리가 없는 가격대였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3명이서 방문했지만 만두전골은 2인분만 주문하는 것으로 하고, 나머지 1인분은 수제 손만두를 주문하는 것으로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만두전골을 따로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만두전골을 먹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평소에 만두는 주로 그냥 쪄서 먹는 만두, 혹은 구워서 먹는 만두가 전부였으니 말이죠. 이렇게 국에 넣어서 전골로는 처음으로 먹어보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칼국수도 넣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니 국물이 시원하기도 해서 은근히 제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러한 음식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 함께 방문한 미국남자와 미국여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물어보니, 괜찮았다고 하네요. 사실, 뭐 이들은 이제는 거의 한국인이 거의 다 되어버린 그러한 외국인들인지라... 매운 것도 잘 먹기도 하고...


"파주 금촌동 만세면옥"


: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건물 뒤에 공간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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