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여행

[마포 맛집] 공덕역 정우맨션 지하상가 '황태뚝배기해장국' 본문

서울 "맛집" 여행/마포 & 공덕

[마포 맛집] 공덕역 정우맨션 지하상가 '황태뚝배기해장국'

DEXTER GREEN 2016. 6. 1. 08:00

[마포 맛집] 공덕역 정우맨션 지하상가 '황태뚝배기해장국'


이번에는 오랜만에 다시 "공덕역" 주변에 있는 맛있는 집을 한 번 다녀온 모습입니다. 공덕역 주변은 아무래도 회사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곳들이 많이 있는 모습인데요. 특별히 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정우맨션 지하상가"에 있는 황태뚝배기 해장국"이라는 곳에 한 번 다녀와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메뉴가 메뉴이다보니, 술이 과했던 날에 해장을 하러 오면 딱 좋을 것 같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술을 거나하게 마신 다음날에는 꼭 생각이 날 것만 같은 그러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정우맨션 지하상가에 있는 곳인지라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러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맛은 괜찮은 곳이니,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도를 잘 참고해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시 점심시간이라서 그런 것인지, 사람들로 제법 붐비는 모습입니다."


역시 직장인들이 한창 몰리는 시간대라보니, 자연스럽게 식당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혹시나 "이거, 점심시간 안에 식사를 못하는거 아냐?"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다행히 자리는 금방 나는 모습이었고, 우리도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단 3개뿐이라니 정말 인상적이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황태 해장국 하나로만 밀어붙이는 곳인 듯 합니다."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긴 하지유."


재미있는 것은 메뉴가 단 3개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황태해장국, 황태떡(만두)국, 황태냉면, 이렇게 단 3가지의 메뉴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특별히 2번째 메뉴인 황태떡만두국을 한 번 주문해보았습니다.







"오오. 드디어 음식이 나왔구려."

"그나저나 이 정도면 가격에 비해서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각 메뉴당 가격이 6,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제법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양도 이정도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산을 셀프로 하는 독특한 곳"


재미있는 점이었다면, 식사를 하고 나서 계산을 셀프로 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카드로도 이렇게 직접 가격을 입력하고, 계산을 한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그만큼 여기 손님들을 믿는다는 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술이 과했거나, 굳이 술이 과하지 않았더라도 따뜻한 황태해장국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아도 괜찮을 만한 곳입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정우맨션 지하상가 황태뚝배기해장국"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