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학로 (36)
서울 맛집 여행
[대학로 맛집] 성균관대 앞 '신의주 찹쌀순대 성균관대점' "24시간 오픈 식당" 이번에는 성균관대학교 주변에 있는 식당에 관한 글이 되겠습니다. 신의주 찹쌀순대는 서울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곳인지라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맛집이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서 식사를 하려는 분들에게는 적절하지 못한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글 역시도 지역주민을 위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신의주 찹쌀순대는 프렌차이즈 식당인데, 맛집이라고 우리보고 탐방하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요?""프렌차이즈라도 혹시 모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한번 방문해서 맛을 보고 사람들에게 알려주자는 취지요. 혹시, 이런 프렌차이즈 맛집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잖소..
[대학로 맛집] 성균관대 앞 '도스타코스' "멕시코 음식" 간혹 대학로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도스타코스에서 볼 수 있는 멕시코 음식이 대학로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러한 메뉴는 아니지만, 평소에 먹던 것들이 지겨워지면 충분히 후보로 한번쯤은 올려두고 가볼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때는 워낙에 대학로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거의 다 먹어본 그러한 상황이었던지라 평소에 먹던 음식이 지겨워서 이렇게 새로운 음식을 찾아나섰다고 할까요? "멕시코 음식이라니 기대가 됩니다.""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타코 같은 걸 먹으면 배가 안찰 것 같습니다.""저도 사실은 그게 좀 걱정입니다. 제대로 배를 채우려면 몇만원을 써야할 것 같은데..."..
[대학로 맛집] 대명거리 '고스테이크' "저렴한 스테이크" 이번에도 오랜만에 대학로에 있는 제법 괜찮은 식당을 소개하는 그러한 시간이 되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되겠는데요. 보통 스테이크라고 하면 굉장한 돈을 지불해야 먹을 수 있는 그러한 음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고스테이크에서는 제법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대신, 스테이크집 특유의 왠지 있어보이는 분위기와는 살짝 거리가 먼 밝고 젊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학로의 스테이크집이라니... 뭔가 기대가 되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멋진 분위기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오. 그냥 가벼운 느..
[대학로 맛집] 혜화역 4번출구 '신선설농탕' "설렁탕 한그룻" 이번에도 다시 대학로 맛집에 관한 글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한번 이야기를 해볼 곳은 일부러 멀리서 대학로를 찾아와서 먹을 만한 그러한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로 프렌차이즈 식당인 "신선설농탕"이니 말이죠. 그래도 혹시나 대학로에 왔는데, 주변에 어떠한 먹을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혹은 지역 주민을 위해서 작성하는 그러한 수준의 맛집에 관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설렁탕 한 그릇 먹으러 가는거유?""그런데 주변에서 유명한 설렁탕집은 없는거유?""그런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무난하게 프렌차이즈 식당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
[대학로 까페]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 '커피볶는집(Green Beans)' "Green Beans 2호점" 서울 맛집 여행의 대학로 까페 소개입니다. 이번에는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에 위치한 Green Beans 2호점을 소개합니다. Green Beans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가 성균관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도 하나 있는데요.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인지, 2호점까지 개점을 한 모습입니다. 2호점은 1호점과는 다르게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음료 가격 역시도 1호점에 비해서 고가로 책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의 커피볶는집" "이것 참... 주인장이 부끄럽게 남자 셋이어 자꾸 이런 곳만 가는구려." "우리 남자끼리 모이면 왠지, ..
[대학로 맛집] 소나무길의 '라멘마루' "대학로의 일본식 라면집" "해적들의 점심 식사, 서울 맛집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 거창한 출사표를 던진 것은 아니지만,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과 맛집까지는 아니더라도 동네의 소소한 음식점들, 그리고 거리의 모습을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출사표를 던진 서울 맛집 여행 블로그, 드디어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출동하는건가?" "블로그를 개설해두기만 하고 며칠 동안 출동하지 못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했는데, 잘 됐구만!" "그래, 오늘 우리가 갈 곳은 어디요?" 이번에 저희가 갈 곳은... "아니, 무슨 말이 그렇게 많소! 배고프니 얼른 갑시다." "좀 진정들 하시오. 그래도 멘트는 다 해야 할 것 아니오." "성질들 급하기는..